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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김포공항 마비시킨 미친 비율 “12등신의 위엄”

2012-09-11 16:33:54

[이형준 기자] 호주 출신 슈퍼모델 미란다 커의 ‘미친 비율’이 화제다.

9월10일 미란다 커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란다 커의 이번 방한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일본 가방 브랜드 ‘사만다 타바사’의 국내 론칭 1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되는 팬사인회 행사 및 화보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헐리우드에서도 환상적인 바디라인으로 유명한만큼 미란다 커는 김포공항에 들어서자마자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월한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킨 미란다 커는 12등신에 가까운 ‘미친 비율’로 김포공항을 마비시켰으며 그녀가 착용한 아이템은 금새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시원시원한 마스크와 주먹만한 얼굴 사이즈, 길쭉길쭉한 팔다리는 국내 여성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황금 비율이다. 미란다 커는 ‘아줌마’임에도 불구, 행사장에 나타날 때 마다 완벽한 스타일링과 매끈한 각선미로 전 세계 여성들의 ‘워너비 우먼’로 통하고 있다.

특히 그녀의 패션 스타일링이 매번 이슈가 되고 있는데 자연스러운 내추럴룩부터 몸매를 강조한 피팅 드레스까지, 미란다 커는 모델 출신의 센스 있는 스타일링 감각으로 헐리우드 대표 패셔니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입국 당일 미란다 커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빅 플라워 패턴 스커트로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했으며 ‘사만다 타바사’ 국내 론칭 1주년 기념 이벤트 행사장에서는 가슴을 돋보이게 해주는 누드톤 디테일로 대문자 S라인을 선보였다. 미란다 커는 국내 일정동안 트렌디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스타일링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크게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미란다 커! 나의 워너비 여신”, “어떻게 저런 비율이 나올 수 있지”, “아줌마라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따라하고 싶어도 따라할 수 없는 비율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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