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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장우영-2AM, 훈남 스타 사로잡은 ‘모노톤 재킷’의 매력

2012-09-12 07:56:48

[이형준 기자] 이병헌, 장우영, 2AM 등 훈남 스타들이 모노톤 재킷으로 여심을 사로잡아 화제다.

패션의 계절인 가을이 온만큼 스타들 또한 멋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재킷은 F/W 시즌 남성들의 잇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특히 슬림한 핏의 모노톤 재킷은 남성의 실루엣을 가장 잘 표현해 줄 뿐만 아니라 분위기 있는 가을룩 연출에도 그만이다.

시사회나 시상식 등 공식석상에서 모노톤 재킷은 더욱 빛이 난다. 블랙, 화이트, 그레이로 구분되는 모노톤 컬러는 튀지 않으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어 턱시도나 정장 컬러로 많이 선택된다. 훈남 스타들을 사로잡은 ‘모노톤 재킷’의 매력에 대해 알아봤다.

이병헌-고수, 올블랙 수트로 카리스마 있게!


배우 이병헌과 고수가 9월7일 서울 여의도동 IFC몰과 CGV여의도에서 진행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우월한 비주얼을 선사했다.

주연배우 이병헌은 이날의 주인공답게 올블랙 수트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뽐냈으며 보타이를 착용해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고수 역시 네이비에 가까운 블랙 재킷을 착용해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완벽한 자태를 선보였다.

블랙 수트는 이미 남자 스타들의 공식룩이 된지 오래. 대한민국 20대 남성이라면 누구나 블랙 수트 하나쯤은 갖고 있는만큼 남성에게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때문에 스타들은 블랙 수트를 활용하더라도 디테일이나 핏에 신경을 써 트렌디하게 연출하며 고수처럼 정형화 되지 않은 캐주얼 스타일로도 연출하고 있다.

장우영, 화이트 재킷으로 톡톡 튀게


2PM 멤버 장우영이 ‘케이팝 네이처+’ 콘서트에서 타이틀곡 ‘섹시 레이디’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2PM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로 출격한만큼 장우영은 음악프로그램에서 수트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날 콘서트장에서도 장우영은 지브라 패턴이 가미된 화이트 재킷으로 톡톡 튀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는데 블랙 타이와 팬츠를 매치해 튀면서도 과하지 않아 화이트 재킷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줬다.

화이트 재킷은 보통 여름 시즌에 많이들 착용한다고 알고 있지만 F/W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화이트를 전체적으로 매치하게 되면 오히려 붕 떠보이거나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재킷 외에 코디하는 아이템들은 베이직한 컬러와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AM, 분위기 있는 가을남자로 변신


아이돌 그룹 2AM은 그레이 컬러를 활용한 재킷으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2AM 멤버 슬옹은 브라운에 가까운 그레이 수트룩으로 우월한 기럭지를 선보였으며 창민은 블랙룩과 톤이 낮은 그레이 재킷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해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그레이 재킷은 화이트나 블랙 보다 더 캐주얼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레이 컬러의 특성상 대부분의 색상과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재킷 코디에 자신이 없다면 그레이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출처: 멋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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