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영원한 워너비 ‘김하늘’ 그녀가 떴다! “공항패션 따라잡기”

2012-12-03 16:42:48

[이형준 기자] 여성들의 영원한 ‘워너비스타’ 김하늘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우월한 바디라인과 여성미 넘치는 ‘잇 아이템’들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통하는 김하늘은 심플룩과 트렌디를 넘나들며 특유의 패션 센스를 과시한다.

11월27일 SBS ‘신사의 품격’ 대만 프로모션 참석차 공항룩으로 연출하고 등장한 이날의 김하늘 역시 긴생머리를 풀어헤치고 커다란 선글라스에 빅팩을 매치해 세련미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단숨에 실시감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시간이 갈수록 빛이나는 그녀 김SKY, 김하늘의 공항패션 스타일링을 집중탐구해 봤다.

유니크한 재킷 스타일링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


김하늘이 공항패션 메인 아이템을 선택한 것은 겨울 시즌 빼놓을 수 없는 모직 소재의 코트. 특히 칼라 부분의 디테일이 독특해 그 자체만으로 유니크함을 자아내는 베이지 컬러의 재킷은 김하늘의 단아한 분위기를 돋보이게 해 준 것은 물론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해줬다.

겨울 시즌 아우터는 스타일링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다. 아우터 하나만 잘 선택해도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만큼 신중한 연출이 필요하다.

패딩 점퍼류는 비교적 다른 아이템보다 보온성에 있어 탁월하지는 모르지만 여성들의 바디라인을 감추고 스타일리시한 패션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김하늘처럼 코트를 선택해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최근 출시되는 코트는 패딩 점퍼 못지 않는 두툼한 소재로 보온성은 물론 디자인적 요소까지 챙길 수 있다.

한 겨울에도 미니스커트? “문제 없다!”


김하늘의 코트안을 살펴보면 겨울 날씨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짧은 미니스커트가 매치되어 있다. 김하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여성들의 스타일링 특징 중 하나가 한 겨울에도 나노 길이의 짧은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다는 것.

‘춥진 않을까’ 많은 이들이 걱정하지만 기모 소재로 두툼한 보온성은 물론 활동시 편안한 착용감까지 선사하는 겨울용 미니스커트 아이템은 실내 생활이 많은 요즘 같은 날씨에 오히려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레깅스나 어그부츠 등과 함께 연출하면 더할나위 없는 굿 스타일링이 연출되며 기모 소재라도 패턴이나 컬러감이 좋은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어 여성스럽거나 큐트하게도 연출할 수 있다.

앵클 부츠, 트렌드세터라면 꼭 하나쯤은!


김하늘의 공항패션을 마무리 시켜준 머스트해브 아이템은 바로 앵클 부츠. 스웨이드 소재에 그레이 컬러가 고급스러움을 선사하는 이 앵클부츠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루엣에 굽까지 더해져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그녀의 룩을 센스 있게 연출시켜줬다.

겨울 시즌 앵클이나 부티는 많은 여성들을 비롯해 ‘옷 좀 입는다’하는 트렌드세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 있는 겨울룩이 완성된다. 안감에 퍼가 가미되어 있거나 킬 힐 디자인이 그대로 가미된 워커힐도 선보여지고 있어 ‘힐’을 버리지 못하는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여성 쇼핑몰 도드리 관계자는 “김하늘은 여성들에게 영원한 워너비스타로 누구나 따라하고 싶어한다”며 “도드리는 김하늘룩처럼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아이템을 자체제작과 베스트 아이템으로 구성해 쇼핑몰을 찾는 많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도드리,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잘나가는 스타들이 입었다는 그 옷, 알고보니…
▶소녀시대 윤아 공항패션, 8등신 젓가락 몸매 인증
▶노홍철 ‘헤어스타일 자부심’ 지켜줄 유니크 스타일링
▶손담비, 킬힐-운동화 각선미 비교 화제 “마네킹 몸매!”
▶소유, 몸매만 남다른줄 알았더니 공항 패션은 한 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