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그 겨울’ 조인성, 시크한 남자의 컬러풀 패션 “이 어메이징한 남자!”

2013-03-07 15:35:40

[박윤진 기자] 오수패션의 인기는 따뜻한 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섬세한 연기 뿐만 아니라 화려한 패션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있는 조인성이 ‘오수 패션, ’오수 스타일‘이라는 신조어를 양산하며 패션 트렌드에 이슈메이커로 급부상했다.

댄디하고 세련된 스타일 감각은 차갑고 시크한 극 중 오수 성격과 대조적으로, 치명적인 옴므파탈 아우라를 발산시키며 뭇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조인성이 분한 캐릭터인 포커 겜블러의 화려함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컬러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 또한 멜빵을 포인트로 착용하는 등의 패션 센스를 발휘해 전체적인 룩에 위트를 더하거나 컬러 아이템을 모노톤과 적절하게 믹스매치해 모던함과 화려함을 적재적소 녹여낸다.

그 중에서도 컬러 팬츠는 오수 스타일을 관통하는 아이템이다. 그린, 레드, 오렌지 등 선명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어필하는 비비드 컬러는 조인성의 황홀한 프로포션과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브라운관 속 조인성을 화보로 만든 컬러팬츠는 카이아크만의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S/S시즌에 이어 더 화사하고 프레시한 색감으로 남자들의 룩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월6일 방송분 마지막 장면에서는 오영 역의 송혜고가 약을 먹는 듯한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진출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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