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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 영이 생각할 때도 스타일이 눈부셔

2013-04-02 13:09:26

[김재영 기자]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오수역으로 출연중인 조인성의 패션이 화제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매회 폭발적인 감성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조인성은 연기는 물론 스타일 또한 극찬 받고 있다. 그는 마네킹 못지않은 황금 비율과 모델같은 실루엣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해 남성들과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조인성은 셔츠와 치노 팬츠에 롱 아우터를 매치해 큰 키와 슬림한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패션을 선보였다. 조인성이 착용하는 셔츠, 코트, 수트 등의 아이템들은 클래식하지만 비비드한 컬러의 매치로 세련됨을 더했다. 여기에 그는 자신만의 서스펜더 스타일로 유럽식 빈티지 클래식룩을 완성했다.

송혜교를 만나러 수영장으로 가는 장면에서 조인성은 편안해 보이는 아이보리 롱 가디건과 브라운 팬츠를 착용하고 오렌지 컬러의 서스펜더와 네이비 슈즈로 포인트를 주었다. 이 때 착용한 네이비 슈즈는 락포트 제품으로 조인성의 패션을 멋스럽게 완성시켰다.

송혜교와의 로맨틱한 눈싸움으로 많은 남성들의 부러움을 샀던 조인성은 에메랄드 컬러의 맥시 코트에 카키 팬츠, 그리고 서스펜더를 착용했다. 눈싸움 신에서 클로즈업 되며 눈길을 끈 장갑은 브리오니 제품으로 소재와 컬러가 믹스매치 되어 조인성룩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3월14일 방송된 ‘그 겨울’ 11회에서는 오영역의 송혜교를 살리려했고 송혜교는 살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조인성은 조깅을 하다 눈밭 위에 적인 송혜교의 살고 싶다는 마음을 확인하며 애틋해 했다. 운동할 때조차 우월한 패션 감각을 자랑한 조인성은 독특한 패턴의 미쏘니 패팅 제품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매회 조인성의 패션을 접한 누리꾼들은 “패완얼 조인성을 위해 있는 말인 듯”, “송혜교랑 잘돼야 된다!”, “저 롱코트를 어찌 저리 간지나게 소화하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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