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선명한 식스팩의 흔적을 선보이며 상남자 대열에 오른 2AM의 정진운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연하남 답지 않은 상남자 포스로 가슴 졸이는 밀당을 선보였다.
3월30일 전파를 탄 방송분에서는 광희, 선화 부부와 더블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캠프파이어로 그 어느때보다 후끈한 시간을 보낸 두 커플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쌀쌀한 야외 촬영에서 정진운이 선택한 재킷은 블루종이다. 그는 재킷을 셔츠와 티셔츠에 함께 레이어드 해 연출함으로서 세련되고 깔끔한 인상을 심어줬다.
4월6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 아내 고준희와 함께 우결 마을의 신혼집에 입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안방에는 아늑한 침대가 놓여 있었고 침대를 본 정진운은 금세 침대에 몸을 맡기며 고준희에게 “누워보자”고 말해 당황케 했다.
이날 정진운은 가죽 재킷으로 시크한 펑키 스타일을 연출, 상남자 이미지로 변신했다. 재킷에는 프린트 티셔츠와 블랙 데님을 매치해 침대 위 도발 연하남의 분위기를 풍겼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데일리룩으로 적합할 가죽 재킷은 쇼트 제품이다. 리얼 소가죽 칼라부분에 들어간 스냅과 디테일 강한 지퍼, 버클이 조화를 이루어 락 스타를 연상시킨다.
한편 4월6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진운, 고준희 커플은 껴안기 등 남다른 스킨십을 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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