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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패션] 섹시 여가수 리한나와 이효리 “내가 더 나쁜 여자!”

2013-06-10 10:08:37

[손현주 기자] 캔디걸 혹은 착한 여자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 현대사회는 자기 PR 시대. 마냥 착한 여자들은 경쟁력이 없는 사회로 바뀌었다.

바베이도스 출신 월드스타 리한나와 최근 ‘배드걸’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효리의 배드걸패션과 스타일링이 주목 받고 있다.

평소 스타일리시한 패션은 물론 무대 위 넘치는 카리스마로 많은 패피의 주목을 받고 있는 리한나와 이효리. 최근에는 블랙, 레드, 짙은 와인 같은 어두운 컬러를 이용해 일명 ‘기 센 언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예계 대표 ‘배드걸’ 리한나와 이효리의 스타일을 살펴봤다.

걸스 힙합패션


패셔니스타답게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리한나와 이효리. 최근 그녀들은 걸스 힙합패션에 푹 빠졌다. 루즈한 상의, 아찔한 하의실종룩으로 섹시하게 연출하고 챙을 구부리지 않은 캡모자로 걸스 힙합패션을 완성한다.

특히 그들의 걸스 힙합패션이 누리꾼들에게 주목 받는 이유는 과하지 않은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에 있다. 리얼웨이에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는 손쉬운 스타일링 방법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피패션으로 등극한 것.

하지만 리한나의 걸스 힙합패션이 좀 더 블링블링한 요소들을 더해 화려한 반면 이효리는 화이트 컬러는 걸리시하게 블랙 컬러는 시크하면서 펑키하게 스타일링 한다는 점에서 각자의 개성이 묻어난다.

리얼웨이부터 무대 위까지


월드 스타 리한나의 데일리룩은 다양하고 개성 넘친다. 비비드한 그린 컬러 재킷에 타이트하게 핏 되는 가죽 스커트로 섹시하게 연출한 뒤 유니크한 선글라스와 뒤집어 쓴 캡 모자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기도 한다.

그의 개성 넘치는 패션은 독특한 아이템 매치에서 출발한다. 프린트 티셔츠에 빈티지한 블랙 쇼츠를 매치하고 베이지 컬러 싸이하이 부츠를 신어 전세계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가 선보인 부츠는 마치 깁스를 한 것처럼 난해했지만 리한나의 패션과 묘하게 어울린다는 평.

특히 2012년 무대 위에서 선보인 화이트 컬러 슬릭 드레스와 스트랩 슈즈로 패션 매거진 엘르에서 선정한 베스트 드레서에 뽑히기도 했다. 이처럼 자신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다양한 패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은 리한나가 진정한 패셔니스타이기 때문이 아닐까.


반면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 이효리는 트렌디하면서 섹시한 패션이 돋보인다. 절친 스티브J 요니P의 쇼장에 나타난 이효리는 트렌디한 패턴이 돋보이는 크롭탑과 팬츠를 연출했다. 특히 라인을 강조한 스모키와 레드 컬러 립스틱으로 대한민국 대표 섹시 여가수의 면모를 뽐냈다.

최근 ‘배드걸’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는 가슴 부분과 치마의 슬릭에 호피패턴을 더해 더욱 섹시하게 연출했다. 패셔니스타의 포스가 느껴지는 독보적인 섹시함으로 무대를 장악한 것. 특히 이번 타이틀곡은 레드와 블랙을 메인 컬러로 사용해 섹시함을 더욱 고조시켰다는 평이다.

섹시가수는 타투를 좋아해


최근 국내에서도 타투를 한 여자 연예인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타투 중독자로 불리는 리한나는 물론 이효리도 곳곳에 새긴 타투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한나는 목 뒤, 손가락 옆, 옆구리, 척추 뼈는 물론 최근 새긴 가슴 밑 부분 타투로 많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효리 역시 팔뚝, 팔 안쪽은 물론 몸 곳곳에 새긴 타투로 컴백과 동시 많은 이슈가 됐다.

과거 여성들의 타투는 금기시 되었지만 최근에는 타투 또한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인식되면서 온 몸 곳곳에 타투를 새긴 패피가 눈에 띄게 증가 했다. 물론 한번 새긴 타투는 자신이 평생 책임져야 하는 몫이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타투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사진출처: 리한나 페이스북, 리한나 인스타그램, 매거진 컴플렉스, 패션 매거진 엘르 UK, 이효리 트위터, ‘배드걸’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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