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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 설리 vs 러블리 김아중, 셔츠 하나 입었을 뿐인데...

2012-09-04 10:46:24

[조현아 기자] 최근 연기돌로 인정받고 있는 설리와 배우 김아중이 캐주얼한 맨투맨 티셔츠 한 장으로 자체발광 미모를 뽐내 화제다.

뽀얀 피부에 큰 눈으로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그들은 심플하고 평범한 스타일링이지만 그 어떤 화려한 의상보다도 빛나는 패션으로 완성해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들이 착용한 의상은 차분한 감성이 돋보이는 그레이 컬러에 테니스공이 위트 있게 그려진 아페쎄 맨투맨 티셔츠로 알려졌다.

컬러의 환상 조합을 자랑하는 그레이와 레몬 컬러가 만나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는 회색 티셔츠를 보다 화사하고 감각적으로 만들었다. 더욱이 설리는 옐로우 톤의 셔츠를 함께 레이어드해 세련된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같은 의상이지만 설리와 김아중은 각각 다른 느낌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최근 드라마에서 남장 여자를 연기하고 있는 설리는 짧은 컷트 헤어와 피부 결만을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보이시하고 중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반면 김아중은 뱅 스타일의 앞머리와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함께 연출해 캐주얼하고 편안한 룩에 여성미를 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대세 설리 패션 너무 귀엽다”, “설리 귀요미 甲", "김아중 동안 미모 올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방송 캡처,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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