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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스타들의 필수 아이템 ‘화이트 셔츠’

2013-08-01 18:31:14

[윤희나 기자] 패셔니스타들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은 따로 있다. 베이직한 디자인이지만 여러 가지 색깔을 낼 수 있는 화이트셔츠가 바로 그것.

스타들의 필수템인 화이트 셔츠는 심플하지만 어떤 아이템과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본 화이트 셔츠는 단정한 커리어룩을, 여성스러운 디테일의 화이트셔츠는 페미닌 무드를 더할 수 있다.

이런 화이트 셔츠의 매력에 스타들은 이미 빠져있다. 그들의 리얼웨이룩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아이템이 셔츠일 정도. 걸그룹부터 여배우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사랑하는 아이템, 화이트셔츠의 스타일링법을 알아보자.

>>> 윤아-지연, 슬리브리스 셔츠로 섬머룩 완성


걸그룹이 선호하는 셔츠 스타일은 팔을 드러낸 슬리브리스 디자인이다. 최근 소녀시대 윤아와 티아라의 지연은 똑같은 디자인의 심플한 화이트 셔츠를 입고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윤아는 단정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지연은 매니시하면서 캐주얼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 특히 윤아는 셔츠에 블루 컬러 쇼프를 매치, 시원한 섬머룩을 완성했다. 날씬한 몸매와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지연은 공항패션으로 내추럴한 블랙앤화이트룩을 선보였다. 루즈한 화이트 슬리브리스 셔츠에 스티니진을 매치,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워커와 선글라스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

>>> 송윤아-임정은, 포멀한 베이직 디자인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의 화이트 셔츠는 심플해서 더 매력적이다. 그 자체만으로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

미니멀한 화이트셔츠를 애용하는 스타들은 여배우다. 그들은 영화 VIP시사회나 결혼식에서 화이트셔츠를 매치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송윤아는 루즈핏 화이트셔츠에 9부 블랙팬츠를 매치, 간단하지만 엣지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면 배우 임정은은 비슷한 디자인의 화이트 셔츠를 화이트 미니스커트와 매치, 여성미를 강조했다. 박시한 셔츠를 내추럴하게 연출하고 여기에 레드 킬힐로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어필한 것이 포인트다.

>>> 서현-정은지, 여성미 물씬 화이트룩


화이트 셔츠는 매니시하고 시크한 느낌이 강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변형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경우도 많다.

평소 페미닌룩을 선호하는 소녀시대 서현은 화이트 셔츠 역시 여성미가 강조된 디자인을 선택한다. 최근 한 행사장에서는 하늘하늘 거리는 화이트 쉬폰 블라우스에 블랙앤화이트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화이트셔츠로 로맨틱한 무드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칼라에 주얼리 장식이 가미딘 화이트 셔츠와 미니스커트를 매치,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것. 최근에는 소매, 칼라 등 디자인의 일부분이 레이스나 쉬폰으로 디자인돼 은근한 시스루룩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도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출처: 오가게(파쿠, 메그제이, 스타일베리, 미니하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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