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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김민율-성빈에게 배우는 ‘센스만점’ 돌잔치 선물!

2013-12-05 19:53:08

[임수아 기자] 돌잔치는 아기가 태어난 지 12달이 된 것을 축하하는 날을 말한다.

과거의 돌잔치는 아기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거행되었지만 최근에는 지인들에게 아기를 정식으로 소개하는 자리이자 동시에 축하파티로써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허례허식보다는 가족적이고 간소화된 것이 특징.

변해가는 문화의 흐름에 맞춰 돌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의 돌잔치에 축의금만 들고 가기 어딘가 성의 없어 보이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센스만점의 돌잔치 선물은 없을까?

추사랑 미키마우스 실용적인 ‘니트모자’


생후 1년부터 6년까지의 유아기에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은 다름 아닌 니트 모자다. 니트 모자는 아이의 체온을 높여주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엄마의 품에 안겨있는 듯 편안함을 전달한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뜨기 캠페인을 벌일 정도. 더불어 돌을 막 지난 아이들의 경우 바닥을 기어 다니며 활동을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넘어지는 것을 대비해 머리 보호용으로도 필수적이다.

이 같은 실용성과 더불어 니트 모자는 겨울 철 아이의 패션 감각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준다. 보온성과 패션 감각을 모두 겸비한 니트 모자로는 귀달이나 이마 부분을 한 단 롤업할 수 있는 디자인이 좋다. 이는 두건이나 비니에 비해 독특하면서도 남다른 보온성을 갖춰 방한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민율-지욱 베스트 양팔을 자유롭게!


아이를 둔 엄마에게 겨울은 가장 신경이 쓰이는 계절이다. 영하의 바깥 날씨와 따뜻한 실내의 온도차가 커 아이에게 옷을 입히기 무척 애매한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때 엄마의 고민을 덜어줄 돌잔치 선물로는 베스트가 있다. 베스트는 양팔이 자유로워 활동성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아이가 주로 외출하는 시간인 따뜻한 낮에 입기 적합하다. 몸통을 감싸 체온을 유지하면서도 팔, 다리에 상쾌함을 전달하는 것.

이에 최근에는 모직, 패딩, 양털 등 다양한 소재의 베스트가 출시되고 있다. 베스트의 경우는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남녀 구분 없이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12월1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뉴질랜드로 떠난 아이들이 한결같이 베스트 아이템을 착용해 눈길을 모았다. 그중에서도 송지아, 김민국의 동생인 송지욱과 김민율은 같은 베스트 아이템이지만 상반되는 스타일로 비교하는 재미를 더했다.

장난꾸러기 성빈 웃음을 자아내는 선물은?


아이에게 입힐 옷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편안함이다. 아이가 이유도 없이 하루 종일 보챈다면 의상이 불편하지 않은지 확인해 볼 것. 의사 전달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아이의 경우 불편한 옷을 입었을 때 활동이 크게 저해될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성인여성의 레깅스에서 모티브를 얻은 유아용 레깅스가 대세로 떠올랐다. 어른과 달리 남녀 구분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레깅스는 도트, 체크, 컬러에서 독특한 디자인을 선택해야 보다 위트 있는 돌잔치 선물이 될 것이다.

더불어 실용적이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선물로는 등 부분에 지도를 그려 넣은 어른용 티셔츠가 있다. 이는 쉬고 싶은 주말, 엎드려 있는 것만으로 아이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출처: 루어라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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