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지원, 영화 '7광구'위해 지옥훈련 받아…눈으로 보이는 근육 '놀라워'

2011-06-22 17:51:32

[민경자 기자] 배우 하지원이 영화 '7광구'로 액션 여전사로 변신, 혹독한 지옥훈련으로 다져진 근육을 자랑했다.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의 주인공을 맡은 하지원은 해저 괴생명체에 맞서 한판 승부를 벌이는 시추 장비 매니저 '해준' 역을 맡았다. 캐릭터 상 와이어 액션과 괴생명체와의 거친 몸싸움이 있어 이를 대비해 영화를 위해 하루 8시간 웨이트 트레이닝과 수영 등 지옥훈련을 해왔던 것.

하지원은 담당 트레이너는 "대한민국 여배우 중 근육량 최고"라는 칭찬을 보내기도 했다고한다.

하지원은 시추 대원이라는 직업 특성상 팔과 다리에 잔근육 등이 많을 것이라고 판단해 "체구가 작은 편이어서 근육마저 없으면 액션에 힘이 빠져 보일까봐 웨이트 트레이닝에 주력했다"며 8주간 지옥 훈련에 대한 소감을 발혔다.

뿐만 아니라 하지원은 극 중 해저 장비 매니저라는 다소 생소한 직업을 이해하고, 바이크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기 위해 스쿠버 다이빙과 오토바이 자격증을 따는 등 액션배우로 거듭나기 위한 하지원의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보는 사람도 아찔해지는 폭파 장면과 위험천만한 스턴트 장면에서도 대역을 쓰지 않고 몸소 액션에 도전하는 하지원의 모습의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냈다.

한편 3D 액션블록버스터 '7광구'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8월4일 개봉예정이다. (사진제공: CJ E&M 영화부문)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아이리스 이은미, 전 남자친구에서 흉기 찔려 사망
▶ 박철우, 생방송 도중 예비신부 신혜인에 깜짝 프러포즈
▶ 배용준, 종소세 20억 취소소송 패소 “추가경비 입증 못해”
▶ 박민영-이민호 전구키스 “이런 남자가 있는 세상에 살고 싶다”
▶ 구본승 "정우성은 뭘 해도 화보" 커피숍 알바 했던 사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