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공효진 "류승범은 '루루', 나는 '진이진이'" 깨알 애칭 '눈길'

2011-06-30 15:58:18

[민경자 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자친구 류승범을 '루루'라고 부른다며 각별한 애칭을 공개했다.

30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공효진은 MBC '최고의 사랑'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화정은 공효진에게 남자친구 류승범이 별명 '공블리'라고 불러준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공효진은 "불러달라고 했는데 알겠다고 하고는 안 불러준다"며 털어놨다.

하지만 "(류승범)걔는 '진이진이'라는 애칭으로 불러주고 저는 원래 '류'라고 불렀는데 밖에서 그렇게 부르면 티가 나서 요즘은 '루루'라고 부르고 있다"며 애정어린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공효진은 자신을 쫓아 다녔다던 류승범에 대해 "처음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류승범이 조울이 심했고 가식적이었기 때문"이라며 "같이 있을 때는 막 웃다가 카메라가 들어오면 점잖케 굴었고 그 모습이 신기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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