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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서태지 측 입장 정면 반박 "이혼 청구 서면 제출한 적 없어"

2011-07-05 16:06:56

[문하늘 인턴기자] 배우 이지아가 "이혼 취지를 바꿨다"고 주장하는 전 남편 서태지 측 의견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7월4일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마치 고의로 이혼을 다시 주장한다고 발표한 서태지 측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서태지 측은 4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 4차 변론일을 8월8일로 연기할 것을 요청했으며 그 이유로 "이지아 측이 6월24일 청구취지변경을 했기 때문에 새로운 주장에 면밀히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키이스트 측은 "이지아는 현재까지 법원에 공식적으로 기존 청구 취지를 변경하여 이혼청구 서면을 제출한 적이 없다"며 서태지 측의 의견을 반박했다.

이어 "상대방의 공판 연기 요청에 동의를 해 준 것은 가급적 소송을 원만하게 마무리 짓기 위함이었다. 그럼에도 이지아가 고의로 이혼을 다시 주장한다고 발표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5억원과 재산분할금 50억원의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얻었다. 이에 부담을 느낀 이지아는 소를 취하하려고 했으나 서태지의 부동의로 재판은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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