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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최양락 "팽현숙이 날 추물단지라고 불러" 독설 '폭로'

2011-07-07 23:43:42

[신경진 인턴기자] 개그맨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서로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7월7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 에서는 에 출연한 최양락은 팽현숙에게 들었던 ‘독설 시리즈’를 공개했다.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은 변한 내 몸에 불만을 표하곤 한다" 고 운을 떼기 시작했다.

이어 최양락은 “과거 날씬하고 스마트한 매력이 있었고 지금은 살찐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하루는 아내가 드라이를 해주는데 시야를 가렸다. 자꾸 쏠리게 한다고 머라고 했더니 ‘당신은 얼굴을 가리면 가릴수록 괜찮아’라고 독설을 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최양락은 “날 멀리서 봐야 괜찮다며 애물단지가 아닌 추물단지라고 했다”며 “머리통이 더 커진다며 대갈장군이라고도 하고, 또 배불뚝이라고 그러면서 애 낳으라는 유치한 말도 한다”고 그간 팽현숙에게 들었던 독설을 폭로해 폭소케 했다.

이어 최양락은 팽현숙에게 복수를 하듯 “본인은 되게 잘난 줄 안다. 김태희, 전지현도 아닌데 그런다”고 보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양락은 배우 김승우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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