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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과거 의상 리폼 화제! "애국하는데 협찬 쯤이야"

2015-02-25 23:51:50
[문하늘 기자] 가수 보아가 과거 일장기가 붙어있는 옷을 리폼한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7월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협찬 받은 옷에 일장기 떼고 태극기 붙혀 무대 오른 보아'라는 제목으로 보아의 애국심을 보여주는 사진 몇 장이 공개됐다.

2005년 열린 한 시상식에 참석한 보아는 숏팬츠의 탑을 입고 무대에 오르고 있다. 시선을 그는 건 상의에 걸쳐입은 노란색 점퍼.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협찬 받은 옷인데 옷에 붙어있던 일장기를 떼고 태극기를 붙였습니다"라고 보아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줬다.

그 증거로 보아의 사진 밑에는 원래 옷 상태가 찍혀있다. 해골 무늬로 화려하게 프린트 되어 있는 점퍼의 팔 쪽 부분엔 일장기가 선명하게 찍혀 있다.

또한 게시자는 보아가 일본에서 최고로 권위있는 시상식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면서 한 번도 기모노를 입고 나오지 않은 사실과 항상 벤 안에 태극기를 두고 다니는 점을 예로 들며 보아의 애국심을 칭찬했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처음 안 사실인데요. 마음도 예쁘네요", "보아가 국위선양하고 있는 건 맞는 말", "제 2의 손기정 선수인가", "용감한 선택인 거 같아"라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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