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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강예원 눈물 "헬멧 쓰고 샤워하는 전라 노출신 힘들어"

2011-07-09 16:59:39
[문하늘 기자/사진 손지혜 기자] 100억 대작 영화 '퀵'의 주인공 강예원이 촬영 중 눈물을 보인 사연을 공개했다.

7월8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퀵'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강예원은 전라 뒤태를 공개한 심정을 전했다.

강예원은 '퀵'에서 퀵서비스를 이용하다가 폭탄이 장착된 헬멧을 착용하게 되는 걸그룹 오케이걸즈의 멤버 춘심 역을 맡았으며 "촬영 중 고생한 장면이 몇 군데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예원은 "특히 헬멧을 쓰고 샤워하는 전라노출신은 감정에 복받쳐 펑펑 우는 장면인데 감정 잡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런 상황을 당해 본 적도 없고 어떻게 연기해야 할 지 너무 고민됐다.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올 여름 기대작인 '퀵'은 전설의 폭주족이자 현재 퀵서비스맨인 한기수(이민기)가 우연히 옛 여자인구이자 현 아이돌 그룹의 여가수 아롬(영화 속 본명은 춘심)을 오토바이에 태웠다가 아롬이 폭탄이 설치된 헬멧을 쓰게 된 뒤 정체불명의 남자의 명령에 따라 폭탄 배달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7월21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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