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반짝이는 투명한 감성, 한효주-마이큐 첫 입맞춤!

2011-07-11 10:04:36

[오선혜 인턴기자] 맑고 투명한 음색 배우 한효주와 감성 싱어송라이터 마이큐가 함께 입을 맞췄다.

2011년 첫번째 싱글 ‘천사에게’에 이어 두번째 싱글 ‘아침8시’로 돌아온 마이큐, 이제 그의 음악이 매니아층을 넘어 대중들에게도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감성이 풍부한 여배우 ‘한효주’와의 듀엣 곡 들이 실려 눈길을 끈다. 평소 마이큐의 음악을 좋아했던 한효주와 풋풋하고 여린 한효주의 감성에서 동질감을 느낀 마이큐의 만남이 성사된 것.

첫번째 트랙 ‘아침8시’는 70년대의 소울 팝적이면서도 포크적인 요소가 느껴지는 곡이다. 마이큐의 독특한 보이스와 한효주의 낮은 음색은 차분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진심으로 전달한다. 헤어진 후 남자의 입장과 여자의 입장을 리얼하게 그려내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효주는 음악을 100% 이해한 뒤 아티스트로서 자신이 느끼는 감성을 충분히 발휘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후렴 부분 멜로디라인은 여전히 중독성 강한 마이큐의 색깔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바로 이어지는 두번째 트랙은 ‘오 서울’이다. 이미 3집에 수록된 곡이지만 한효주의 평소 밝은 모습에 영감을 얻어 이 또한 같이 작업 하게 되었다고.

한편 배우 한효주가 아닌 아티스트 한효주의 감성으로 만들어낸 마이큐와 한효주의 ‘아침8시’ 와 ‘오 서울’은 7월11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Que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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