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식을 줄 모르는 단발 헤어스타일 “나도 한번 해볼까”

2011-07-26 09:29:08

[김수지 기자] 올 헤어 트렌드는 단연 ‘단발머리’이다.

화제리에 종영한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공효진과 ‘로맨스 타운’의 성유리는 물론 ‘반짝반짝 빛나는’의 김현주 그리고 ‘넌 내게 반했어’의 박신혜 등은 각자 사랑스러운 단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떠올랐다.

라뷰티코아(www.rabeauty.com) 분당점의 이상규 이사는 “올해 헤어스타일 트렌드는 사랑스럽고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일 수 있는 보브 단발 스타일이다”며 “보브 컷에 펌 혹은 헤어 컬러에 따라 스타일과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겁게 층이 없는 단발 스타일에 자연스러운 컬을 가미하면 무겁지만 율동감을 더해줘 생동감, 부드러움, 발랄함 이미지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층이 없는 무거운 스타일의 단발은 톤이 업된 레드 계열의 구리빛 컬러 혹은 자연스러운 다크브라운으로 연출해 무거운 느낌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상규 이사가 제안하는 올 트렌드인 보브 단발 스타일에 대해 전격 파헤쳐보자.

시크하고 도시적인 보브 단발


컬이 없이 차분하게 정돈된 보브 단발은 시크한 스타일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해준다. 특히 어떤 얼굴형에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인 보브 단발은 머리 윗부분에서 턱 선에 이르는 헤어 라인이 이지적인 모습을 연출해준다.

보브 단발에 도전하고 싶지만 손질하기 까다로워 망설이고 있다면 리플리쉬 펌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리플리쉬 펌은 볼륨 매직으로 헤어 동선이 페이스 라인을 감싸주도록 해 머리가 뻗쳐 아침마다 드라이를 해줘야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또한 여기에 여름 트렌드에 맞는 레드 빛이 가미된 초콜릿 계열의 색상을 더한다면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한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귀여운 보브 컷 +러블리 펌


얼굴을 더욱 생기있고 발랄하게 보이고 싶다면 보브 컷에 러블리 펌에 도전해보자. 펌에 있어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컷 질감에 따라 좌우한다. 공기처럼 가볍게 컷을 연출한 다음 러블리 펌을 해주면 발랄하고 귀여운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다.

러블리펌은 주로 열펌(디지털펌)을 사용해 디자인한 펌이다. 앞머리 뱅에 베이비 펌을 더해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또한 옆 머리와 목선 라인은 실루엣을 살려 약간 뻗치는 컬로 표현해 발랄함을 연출해준다.
(사진출처: 라뷰티코아www.rabeauty.com,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KBS 드라마 ‘로맨스 타운’, ‘동안미녀’ 방송 캡처 및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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