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인턴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배우 공효진, 류승범 커플이 홍콩 쇼핑 여행에서 득템을 가장 많이 할 것 같은 남녀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홍콩관광청 한국지사는 홍콩 여름 축제 기간을 맞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색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손잡고 홍콩을 걷는 모습만 상상해도 멋질 것 같다”, “둘 다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을 살릴 것 같다”, “명품부터 홍콩만의 유니크한 소품까지 모두 소화할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위로는 지드래곤과 박한별이, 3위에는 차승원과 이효리가 선정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최근 지드래곤 패션에 대한 지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존개오’ 정형돈과 노홍철 등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콩관광청은 8월31일까지 홍콩 여름 축제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도시 어디에서든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8월말에는 아시아 패션퀸을 선정하는 ‘2011 아시아 패션퀸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한국, 일본, 호주 등 11개 국가가 참가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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