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이다해-공현주-이민정, 해외 일상 공개 “여배우의 여행은 뭐가 다를까?”

2011-08-19 11:58:11

[김진희 기자]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이들의 발길이 해외 휴양지로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여자스타들이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다해, 공현주, 이민정 등 많은 여배우들은 자신들의 미니홈피와 트위터를 통해 여행지의 풍경과 자연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다.

그간 사생활을 공개하기를 꺼려했던 여배우들이 당당히 자신의 일상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다해는 최근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 종영 후 휴식을 위해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 내내 트위터를 통해 내추럴한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특히 여행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넓은 챙의 밀짚모자를 쓴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다해는 “새벽 두시 반에 트럭 브리또 먹으러 집에서 파자마 차림에 뛰쳐나갔다가 넘 배불러 그대로 Santa Monica로 고고씽~”이라는 글과 함께 편안한 티셔츠와 롱스커트 차림으로 LA의 상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여유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최근 쇼핑몰 CEO로 변신한 공현주는 화보 촬영 겸 여행차 찾은 마카오에서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도시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몸매를 드러낸 슬림한 드레스룩으로 고혹적인 모습을 주로 선보였던 공현주는 편안한 티셔츠에 핫팬츠나 데님을 매치하고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내추럴한 여행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미니홈피를 통해 화장기없는 민낯으로 쇼핑을 즐기거나 레스토랑에 앉아 즐겁게 식사를 즐기는 모습 등으로 캐주얼한 매력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배우 이민정 역시 해외로 출국해 여행지에서의 자유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8월1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올린 사진은 편안한 모습으로 이국적인 풍경과 정취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캐주얼한 원피스에 레깅스를 매치하거나 블랙 페도라로 보헤미안같은 스타일을 연출한 센스있는 여행 코디도 눈에 띈다. 또한 여행 내내 화장기 없는 깨끗한 피부로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여배우들의 여행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딜가도 미모는 빛을 발한다”, “주위 시선에 신경쓸 필요없이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인다”, “모처럼의 휴식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이다해 트위터, 공현주 미니홈피, 이민정 미니홈피)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fashion@bntnews.co.kr

▶ ‘우결’ 은정-장우 커플, 하의실종 패션 눈길
▶ 신민아, 의상논란 “그 패션은 몇 년 전인데...”
▶ 김연아, 경쾌한 컬러 아이스쇼 의상 '시선집중'
▶ 장윤주, 정형돈 패션에 독설 ‘미존개오에게 도전장을?’
▶ 이효리, 엄정화 패션 지적 “너무 촌스러운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