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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vs스타] 김하늘 핫팬츠 vs 최지우 스키니진, 각선미 승자는 누구?

2011-08-19 11:58:46

[김혜선 기자] 최근 여성들의 각선미를 부각시킬 수 있는 핫팬츠와 스키니진의 인기가 뜨겁다.

아찔하게 짧은 길이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핫팬츠와 타이트하게 달라붙는 스키니진은 대중들은 물론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사랑받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그 중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라고 할 수 있는 김하늘과 최지우의 스타일로 올 시즌 유행하는 데님룩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자. 두 여배우는 과연 어떻게 핫팬츠와 스키니진을 활용하기에 날씬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뽐낼 수 있는 것일까.

김하늘 “핫섬머에는 역시 핫팬츠”


배우 김하늘은 핫팬츠를 활용한 캐주얼룩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KBS ‘1박2일’ 여배우 특집 편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핫팬츠와 야상점퍼, 레인부츠를 매치해 빈티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일명 ‘야생패션’을 연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영화 ‘너는 펫’ 촬영장에서 화이트 티셔츠에 화이트 핫팬츠를 매치해 시원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을 표현했다.

특히 화이트 핫팬츠는 그녀의 하얗고 날씬한 긴 다리라인을 부각시켜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여기에 비오는 날에 어울리는 카키컬러의 트렌치 코트와 브라운 숄더백을 착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최지우 “스키니진은 나의 트레이드 마크”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첫 도전하는 최지우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소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스키니진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지우는 카키색의 슬리브리스와 블루 워싱과 주름이 돋보이는 스키니진으로 길고 날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여기에 화이트 파워숄더 재킷과 얇은 목걸이를 여러겹 레이어드 하는 등 화려한 한류스타 이면의 보이시한 느낌을 살린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사실 최지우는 일상에서도 스키니진을 즐겨 입기로 유명하다. 시구를 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을때도 공항에서 찍힌 파파리치 컷만 살펴봐도 그녀의 스타일 트레이드 마크가 스키니진임을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

이처럼 김하늘이나 최지우처럼 다리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핫팬츠 혹은 스키니진을 입을때는 루즈핏의 상의를 착용하거나 상의와 하의를 비슷한 톤으로 통일시켜 다리가 길고 날씬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부여하는 것이 좋다. 이번 시즌 두 배우와 같은 팬츠 스타일로 세련된 섬머룩을 연출해보자. (사진출처: 한경 DB, bnt뉴스 DB, 로에베, KBS ‘1박2일’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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