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종료된 '정경아사건' 5년만에 재수사…母 "딸, 자살아닌 타살"

2011-09-07 16:59:37
[민경자 기자] 2006년 이후 파일 속에 묻어두었던 '정경아 사건'이 5년 만에 다시 세상밖으로 나왔다.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자살사건으로 결론지어졌던 '정경아 사건'이 수사가 재개됐다고 전했다.

'정경아 사건'은 2006년 7월 당시 스물 네살이던 정경아 씨가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아파트 복도에서 돌연 추락해 사망, 자살판정으로 수사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정경아 씨가 무리를 이탈한 시각과 목격자가 시신을 발견한 시각, 시신의 상태등에 대한 의문점이 커지고 있던 상태. 이에 경찰은 새로운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8월19일부터 21일까지 집중조사를 실시했다. 사망한 정경아 씨의 모친이 해당 사건과 연관성있는 녹취기록을 포함한 새로운 증거를 찾아내 정경아 씨가 자살이 아닌 타살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 강력팀은 정경아 씨의 모친과 새로운 증인을 차례로 불러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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