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게임하다 걸린 김대리의 황당 대처법 "보스 때려잡으면 돼요"

2015-05-20 04:05:14
[민경자 기자] '간 큰' 김대리의 만화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임하다 걸린 김대리'란 제목으로 4컷 만화가 올라왔다. 단순한 내용이지만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회사 업무중 헤드셋을 끼고 온라임 게임을 하고 있는 김대리의 모습이 보인다. 이 장면을 본 직장 상사는 "어이! 김대리! 회사 근무시간에는 인터넷 게임 좀 작작 하지?"라고 나무란다.

이에 김대리는 보는 척도 안하고 "잠시만요, 보스 하나만 때려잡으면 돼요"라는 말을 하고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을 나무라는 상사에게 주먹을 날린다. 이어 김대리는 "예. 저 다시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하며 다시 게임에 빠진다.

온라인 게임에서 서로 대화를 하면서 게임하고 있는 김대리에게 '보스'는 게임 캐릭터가 아닌 실제 보스를 말하는 것으로 씁쓸한 웃음을 주고 있다.

만화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대리만족이네"라며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회사에서 게임에 상사를 때리다니... 간 큰 대리군", "다음날 바로 책상 빼겠군"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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