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지하철 막말남 또 등장 질서 지키라는 노인에 욕설과 행패

2015-05-23 07:31:27
[장지민 기자] 지하철에 또 다른 막말남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2월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지하철 막말남'이라는 동영상이 게재돼 온라인 상에서 일파만파 퍼지며 화제에 올랐다.

이 동영상은 24일 촬영된 것으로 부산 지하철 내부에서 한 젊은 남성과 노인이 설전을 벌인 것을 한 네티즌이 인근에서 몰래 찍은 것이다.

영상에 내용으로 유추하면 지하철이 승강장에 도착하려하자 줄을 서지 않은 채 새치기해서 타려는 젊은 남성에게 노인은 차례를 지키라고 충고했으며 이에 젊은 남성은 노인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자신의 옷을 벗어 땅에 내동댕이 치는 등 난폭한 행동을 보였다.

이어 다른 승객들은 이를 말렸고 노인은 되려 "미안하다"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젊은 남성을 하나같이 비난하고 나섰다. "왜저렇게 무개념 사람들이 많지?", "할아버지가 왜 사과를 하세요", "지하철 막말남, 막말녀 이제는 그만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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