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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한가인, 쫓기고 갇히고 뺨 맞고 혹독하게 다시 입궁

2012-01-27 08:43:14

[윤혜영 인턴기자] 배우 한가인이 혹독하게 다시 궁에 들어가게 됐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8회에선 훤(김수현)의 액받이 무녀로 들어가는 월(한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날로 쇠약해져 가는 훤의 건강을 염려한 대왕대비(김영애)의 지시로 무녀 녹영(전미선)을 찾아 온 천문학 박사 일행은 입궁을 거부하는 녹영 대신 신딸인 월을 훤의 인간 부적으로 쓰기 위해 납치했다.

영문도 모른 채 궁으로 끌려간 월은 자신을 액받이 무녀로 들이려는 성수청 국무에게 반항하다 뺨까지 맞으며 모진 고초를 겪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액받이 무녀로 훤의 침소에 들게 됐다.

잠든 훤의 얼굴을 바라보던 월은 "연우"를 부르다 눈물을 흘리는 훤의 이마에 자신도 모르게 손을 얹게 됐다. 순간 악몽에 뒤척이던 훤은 연우의 흔적을 느낀 듯 평온함을 되찾고 오랜만에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그런 훤을 애틋하게 바라보던 월도 알 수 없는 행복감을 느끼게 됐다.

한편 잠든 훤의 곁을 지키던 월은 또 다시 알 수 없는 기억의 편린들이 되살아나며 혼란에 빠지게 됐다. 그 순간 인기척을 느낀 훤은 눈을 뜨고 월을 끌어당겨 그녀의 손을 결박한 채 정체를 되물어 다음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MBC '해를 품은 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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