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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드라마 '신의'로 6년만에 컴백…SBS 편성 유력

2012-02-15 10:33:18

[민경자 기자] 배우 김희선이 6년만에 드라마 '신의(神醫)'로 복귀할 예정이다.

2월15일 SBS 드라마국은 bnt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신의' 편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드라마 '신의'는 김종학PD-송지나 작가의 작품으로 김희선은 2010년 '신의'를 통해 복귀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김희선의 상대 배우로 이준기가 캐스팅됐었으나 군입대와 더불어 편성이 확정되지 않아 미뤄진 상태. 하지만 김희선은 의리를 지키고 2년동안 '신의'를 위해 기다린 것으로알려졌다.

또한 다수의 매체들에 따르면 '신의'는 올 3월부터 제작에 들어가며 7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신의'는 고려시대 의관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한의학 드라마로 김희선을 비롯 이필립, 김승수, 김병기, 박상원, 최민수, 이민영이 출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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