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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복고의상 "타임머신타고 1980년대로?"

2012-04-02 18:10:16

[장지민 기자] 가수 이효리가 선배가수 김완선과의 합동공연에서 복고의상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효리는 4월1일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 출연한 김완선과 함께 합동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김완성의 히트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듬 속에 그 춤을'을 열창하며 김완선의 트레이드 마크인 웨이브 댄스 등의 관능적인 안무를 완벽 소화해 객석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이효리는 복고의상으로 등장해 김완선이 활동하던 1980년대~90년대의 레트로풍 스타일을 촌스럽지 않게 소화했다. 폭탄머리와 튀는 색상의 스카프, 흘러내리는 상의와 밑위가 긴 멜빵 바지에 커다란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며 의상컨셉을 완성했다.

한편 김완선은 복고 의상의 원조 김완선이 시크하고 도시적인 옷차림으로 등장하자 "선배님 스타일대로 준비해봤는데 선배님이 얌전하게 입고 오셔서 내가 오버쟁이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멋쩍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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