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빛과 그림자 단합대회…취기 오른 성지루, 수수해도 빛나는 손담비?

2012-04-17 22:11:50

[박문선 기자] MBC '빛과 그림자' 팀들이 단합대회로 친목을 다졌다.

4월16일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전 출연 배우들 및 제작진들이 그 날의 촬영분을 끝내고 파이팅을 다짐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우들은 '빛과 그림자' 속에서 보여왔던 진지한 모습들은 벗어 던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물들어 있었다. 이 날 단합대회에서는 드라마를 이끄는 주연 배우들부터 배태랑의 중년배우들, 감초역활 톡톡히 하는 조연배우들까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이들은 극에 대한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 '빛과 그림자' 촬영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빛과 그림자'는 극의 후반부로 달려가면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사실적인 묘사, 배우들의 열연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빛과 그림자'는 14회를 연장하기로 확정을 짓고 남은 방송분을 통해 더욱 섬세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한 제작진은 "탄탄한 대본은 물론 몸을 아끼지 않고 열연하는 배우들, 또 빛나는 연출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같다. 시청자 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흥미진진한 내용과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배우들끼리 사이가 좋아보여. '빛과 그림자' 단합대회에는 빛만 가득하다", "'빛과 그림자' 단합대회에 취기 오른 성지루도 보이고 손담비는 여전히 예쁘다"라며 환호했다.

한편 MBC '빛과 그림자'는 4월17일 저녁 9시55분에 42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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