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故 김광석 죽음, 자살 아닌 타살 가능성 높아” 의혹제기

[이정현 기자] 이상호 기자가 김광석의 죽음의 의혹을 제기했다.

6월5일 tvN에 의하면 이상호 기자는 최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특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상호 기자는 자신이 취재했던 다양한 사건들의 이면을 설명했다.

이날 그의 발언 중 눈에 띈 것은 故김광석의 죽음과 관련된 것 들. 그는 “김광석의 죽음이 알려진 것처럼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아니라 타살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1996년 사회부 기자시절, 김광석의 장례식을 취재하던 과정에서 타살로 의심할 만한 단서를 잡았다. 그로 인해 취재를 멈출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사건 현장에 범죄 용의점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그 부분에 관해 충분히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모든 변사 사건은 타살 의혹을 가지고 수사를 해야한다. 실제로 이 사안을 검찰에서 재조사할 움직임도 있었고 119 소방대원의 증언도 있다”며 “재수사가 이뤄진다면 진실이 드러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故 김광석의 죽음과 관련한 이상호 기자의 인터뷰 내용은 5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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