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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코’ 이나현, 박태환 실격에 “걘 더 혼나야 돼” 망언

2012-07-28 20:39:08


[이정현 기자]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이하‘도수코3’) 참가자 이나현이 망언으로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다.

7월28일 박태환 선수는 영국 런던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예선 3조 경기에서 조1위로 터치했지만 부정출발을 이유로 실격했다. 전국민의 기대 속에 선전했던 박태환 선수의 실격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했다.

그런데 ‘도수코3’ 참가자 이나현이 잠깐의 말실수로 네티즌에게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이나현은 참가자 동기인 여연희가 트위터에 “뭐지, 왜 실격? 어이없다”고 남긴 글에 “박태환? 걘 좀 더 혼나야돼”라고 전했다.

박태환 선수를 향한 어이없는 이나현의 글에 네티즌들은 즉시 맹비난하고 나섰다. ‘도수코3’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의 발언으로서는 매우 경솔했다는 것이 이유다.

비난이 거세지자 이나현은 네티즌들에게 일일이 사과답글을 남겼으며 박태환 선수를 향한 글 역시 삭제했다. 또 “방금 제가 한 말 저도 너무 후회되고 진심이 아니였습니다. 정말 너무 죄송하구요 앞으로 그런 일 없을거에요. 진짜 너무너무 죄송합니다”라고 머리를 조아렸다.

한편 이나현은 중국 최고의 명문대로 꼽히는 청화대에서 영어학과 마케팅을 전공한 재원이다.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는 중국에서 진학, 영어와 중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하다. 대학교 졸업 이후 삼성과 JYP 등 유수기업의 중국법인에서 인턴으로 재직한 경력도 있다. (사진제공: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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