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모던 빈티지 “13 S/S 여성복 트렌드를 점령하다!”

2013-01-16 10:06:48
[이형준 기자] 2013년 여성복 트렌드는 그야말로 빈티지의 향연이다. 오랫동안 패션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했던 빈티지가 모던과 만나 새로운 스타일을 재창조하고 있다.

빈티지는 말 그대로 ‘옛 것’을 뜻하는 단어. 현대적인 의미를 지칭하는 ‘모던’과 어떻게 보면 동떨어진 조합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타일링에 있어서 이 둘은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패션 피플 사이에서 트렌디한 스타일로 인식되고 있다.

국내 최대 여성복 SPA 브랜드 르샵에서도 S/S 트렌드 스타일로 모던 빈티지를 콘셉트로 다양한 코디법을 제안했다. 신입생룩부터 오피스룩, 캐주얼, 비비드한 유니크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모던 빈티지는 아침마다 거울 앞에서 스타일링 고민에 쌓여 있던 많은 여성들에게 해결법을 제시해주며 워너비 패션으로 떠오르고 주목받고 있다.

2013년 여성복 트렌드를 점령한 ‘모던 빈티지’의 매력, 르샵과 함께 알아봤다.

모던+빈티지의 만남 “최고의 궁합”


겉으로 보기에 이 두 단어의 만남을 스타일링으로 풀어내기가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한 두개의 포인트 아이템만 있으면 얼마든지 쉽게 연출이 가능하다. 톤다운된 색감의 블라우스나 빈티지한 느낌의 대표 아이템 플라워 패턴, 하운드투스체크 등의 아이템은 적당히 포인트 있으면서도 캐주얼하게 매칭할 수 있어 신입생룩은 물론 오피스걸들에게도 무난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모던 빈티지를 추구하는만큼 믹스매치 또한 중요하다. 현대적인 느낌의 아이템과 빈티지 아이템의 적절한 조화는 ‘옷 좀 입는다’는 패션 피플의 느낌을 주며 2013년 진정한 트렌디걸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컬러 포인트 “빈티지라도 핫 하게!”


빈티지라고 무조건 옛스럽게만 연출할 필요는 없다. 비록 톤다운된 색감을 활용할지라도 컬러 포인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해보자. 이번 시즌 르샵에서 선보인 다양한 모던 빈티지 아이템들은 컬러 스트라이프와 칼라를 활용한 화려한 디테일, 원색에 가까운 컬러 가미로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 있는 S/S룩을 완성할 수 있다.

오피스걸 “트렌드와 대중성 두 가지 모두를”


직장을 다니는 오피스우먼에게 모던 빈티지는 그야말로 최적의 스타일링. 트렌디하면서도 튀지 않고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어 2030여성들에게 꼭 추천할만하다. 특히 오피스우먼들이 즐겨 착용하는 원피스의 경우 디자인이 너무 여성스럽게만 출시되는 경향이 있는데 모던 빈티지 아이템의 경우 루즈핏에 패턴과 모노톤 컬러가 가미되 편한 착용감과 대중성 있는 분위기 연출로 중요 미팅자리나 데이트시에도 무리없이 코디할 수 있다.

2013 아시아 모델 어워즈 패션 브랜드 여성복 대상을 수상한 르샵 관계자는 “2013 S/S 트렌드는 모던 빈티지다. 스타일리시한 여성일수록 너무 튀는 패션 보다는 적당히 트렌디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모던 빈티지룩을 선호하고 있다”며 “대학 입학과 신입채용을 앞두고 스타일링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르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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