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봄 만난 여신들 “스타일에 물 올랐네!”

2013-03-12 20:40:14

[이형준 기자]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들이 봄을 만나 한 껏 물오른 스타일링 감각을 뽐내고 있다.

서인영, 고소영, 미쓰에이 멤버 페이가 매력적인 봄 신상 아이템으로 환상적인 비주얼을 과시한 것. 3월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지.아이.조2’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 및 레드카페 행사에 이들이 등장해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월드스타 이병헌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만큼 이날 시사회에는 수많은 프레스 기자단과 관중들이 몰렸으며 장르를 불문한 연예계 탑스타들이 참석해 시상식 현장을 방불케했다.그 중에서도 서인영, 고소영, 페이는 가장 눈에 띄는 시사회룩으로 실시간 키워드를 점령하기도 했다.

봄 만난 여신들, 스타일에 물오른 이들의 시사회룩을 집중 탐구해봤다.

서인영-트렌치코트의 완결 “물오른 미모”


최근 나날이 예뻐지는 미모로 비주얼 전성기를 맞은 서인영은 이번 시사회 현장에서 매력적인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서인영은 도트 무늬가 인상적인 트렌치코트를 허리 부분을 강조해 원피스처럼 연출하고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니삭스와 옥스퍼드 슈즈, 미니 토트백으로 마치 ‘소공녀’를 떠올리는 듯한 시사회룩을 완성했다.

서인영이 착용한 트렌치코트는 요즘 같은 환절기 매치하기 제격이며 S/S시즌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얇은 소재와 편한 착용감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고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 있는 S/S룩을 연출할 수 있어 패션피플이라면 이번 시즌 꼭 구매해야할 추천 리스트다.

고소영-럭셔리 시크룩 “포인트는 머플러”


최근 자신만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진정한 패션피플로 거듭난 고소영은 이번 시사회 현장에서 화이트 오버사이즈 코트와 블랙 스키니, 빅 토트백과 누드톤 킬 힐로 여전히 우월한 스타일 감각을 선사했다.

특히 목에 두른 카모플라주 스카프는 스타일링에 포인트 작용을 하며 고소영을 한층 더 세련되게 연출해줬다. 고소영이 연출한 시사회룩은 블랙 앤 화이트를 기반으로한 오피스룩. 세련되고 고급스럽긴 하지만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었던 스타일을 고소영은 카모플라주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었다.

스카프는 이미 여성들에게 시즌을 불문하고 사랑받는 시즌리스 아이템. 봄부터 겨울까지 다양하게 스타일링 활용이 가능하고 허리띠로, 헤어밴드로 활용범위도 매우 넓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게 얼마든지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페이-유니크 블라우스로 “봄 향기 물씬~”


미쓰에이 페이는 봄 향기 물씬 나는 유니크한 플라워 패턴 블라우스로 물오른 미모를 발산했다. 가수로 활동할 때와는 카리스마와는 달리 여성적이고 매력적인 분위기로 남성팬들을 환호케 만든 페이는 플라워 패턴, 가죽 플레어 스커트로 시사회룩을 완성했다.

블라우스는 봄 철 여성들에게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잇 아이템. 특히 화사한 컬러와 패턴이 가미된 아이템은 그 자체만으로 돋보이는 S/S룩을 연출해준다. 페이는 가죽 스커트를 활용했지만 데님이나 핫팬츠, 정장 팬츠와의 궁합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번 시즌 위시리스트 1순위로 손꼽힌다.
(사진출처: 도드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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