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종석 버릇, 여배우 콧속에 손을? “이후로 못 친해지고 있다”

2014-01-09 21:45:17

[김민선 기자] 배우 박보영과 이세영이 이종석의 버릇이 폭로했다.

1월9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는 영화 ‘피끓는 청춘’ 쇼케이스가 열려 이연우 감독을 비롯해 출연배우 이종석, 박보영, 이세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MC는 이종석의 깨무는 버릇은 경험했는지 물었고, 이세영은 “내 코에 손을 넣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라는 발언으로 자리에 함께한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피해자가 많다”고 말했고, 이를 경청하던 박보영 역시 “감정적으로 힘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이종석 씨가 지나가다가 갑자기 내 코에 손을 넣더라. 어떤 분인지 몰라 친해지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당사자인 이종석은 “박보영 씨랑 친해지기 전에 생각 없이 한 적이 있는데 그 뒤로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더라. 그 사건 이후로 못 친해지고 있다”라고 전해 또 한 번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독특한 이종석 버릇에 네티즌들은 “진짜 상상도 못 한 버릇이다”, “이종석 버릇, 뭔가 귀엽네”, “이종석 버릇에 확실히 박보영, 이세영은 당혹스러웠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을 그린 불타는 농촌 로맨스로, 이달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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