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美人의 웨딩 스타일 공식은 '틀에서 벗어나기'

김경렬 기자
2010-04-22 08:11:48

따뜻한 봄, 이 시기에 주변에서 결혼 소식이 가장 많을 때다.

결혼식을 찾은 하객과 결혼을 하는 신부들도 늘 공식처럼 같은 스타일에 획일화 되어 있는 이유는 왜 일까.

아무래도 화이트 드레스와 베일 이라는 한정된 스타일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지 않는 이유이다. 더불어 모든 신부들은 결혼식장에서 만큼은 화사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추구하다 보니 약간의 테크닉과 얼굴 보안의 차이 정도 뿐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개성만큼이나 스타일리쉬한 신부들 위해 클래식 하면서 세련미를 연출할 수 있는 '벨에포크스타일'을 소개한다.

고전적인 美가 개성을 살려준다! '벨에포크 스타일'


벨에포크스타일은 19세기에서 20세기 초 스타일로 귀족들의 격조있고 우아한 헤어스타일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재해석한 스타일이다.

페이스 라인에 자연스런 볼륨감과 율동감을 주어 얼굴을 더욱 입체감있게 만들고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런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이 스타일은 볼륨감 없이 헤어라인을 따라 흐르는 스타일이라 얼굴형이 너무 각지거나 길면 어울리지 않은 스타일이다. 컬러는 블랙보다는 자연스런 브라운이 엣지있는 물결 형태를 더욱 잘 연출해준다.

또한 모발의 기장은 너무 짧은 숏컷트나 레이어가 많이 들어간 기장보다 자연스럽게 원랭스 스타일로 긴 단발이 스타일 연출에 용이하다.

옆 모발에 자연스러운 물결 라운딩을 위해 자연스런 물결 펌을 시술하여 물결 그대로의 느낌을 살려 말려준 후 좀 더 디테일하게 핀셋을 이용해 물결 형태를 확실하게 잡아준다. 그다음 스프레이나 왁스를 이용해 고정해준다. (헤어 담당: 라뷰티코아 문희정 헤어디자이너)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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