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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옛연인과 이별 경험담 가사 솔직히 괴로웠다" 고백

2010-11-22 13:56:35

[연예팀] 길이 옛 여자친구 때문에 큰 자괴감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가수 길은 MBC '놀러와'의 '노래하는 괴짜들' 2탄 녹화에서 리쌍의 히트곡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의 가사 주인공이 길의 옛 연인이었던 것.

길은 “이 곡은 사실 5년 전에 만들었던 노래다”며 “오랫동안 사귀었던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집에 돌아왔는데 이 노래의 가사와 노래가 떠올랐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길은 “그 가사를 팀멤버 개리에게 문자로 보내면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그녀를 이용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며 음악에 대한 정이 뚝 떨어졌었다”며 음악인으로서 괴로웠던 심정을 전했다.

11월22일에 방송될 '놀러와는' 시작부터 장기하와 길이 '우리 지금 만나'를 열창해 녹화장인 '골방'을 뜨겁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이적, 정재형, 루시드 폴, 장윤주, 장기하가 게스트로 참여, 첫 자작곡을 최초로 공개하고 각자의 히트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tvn '뮤직쇼 뉴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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