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깜짝 결혼 발표에 무너지는 팬심 “그래도 결혼 축하해요”

[연예팀]가수 조성모가 탤런트 출신 디자이너 구민지와 결혼을 발표했다.

조성모(33)는 11월2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깜짝 결혼소식을 전했다.

조성모 측근에 의하면 2007년 처음 만난 사랑을 키워온 조성모와 구민지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이미 웨딩촬영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축가도 TOP 발라드 가수답게 신부를 위해 노랫말을 직접 쓴 ‘온리 유’(Only you)를 조성모가 직접 부를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팬들은 놀라움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듯 "알고 있었지만 너무 갑작스럽다", "너무 갑작스러워. 성모 오빠 왜 갑자기 발표하는 거에요"라며 아쉬워했으나 조성모와 예비신부 구민지 씨의 커플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둘이 닮았어", "둘이 너무 잘 어울려서 할 말이 없다. 질투도 못하겠다", "결혼 축하해요" 라며 커플에 대한 부러움과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예비신부 구민지 씨는 탤런트 출신으로 광고모델로 활동하다 현재 의상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2007년 그룹 god의 뮤직비디오 '0%'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출처: '조성모 미니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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