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의 데이트 도중 첫 키스를 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2월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박성웅은 출연작 ‘태왕사신기’를 각별한 작품이라 소개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넓혀주고 우리 여보도 만나게 됐다”라고 드라마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드라마에서 연인역할을 했던 박성웅과 신은정은 실제로도 부부의 연을 맺어 화제가 됐다.
이어 박성웅은 “얼굴을 내 쪽으로 하고 자고 있길래 (키스를)하고서 한 대 맞을까, 하지말까 하고 있었는데 (키스) 하고서 안 맞았습니다”라고 첫키스에 대한 기억을 풀어 놓았다.
박성웅의 로맨틱한 에피소드에 예능감이 발동한 강호동은 “안 잔거죠?”라고 되물었고 정선희 등 여성 출연자들은 “이미 다 준비 했을 듯, 가글도 하고 의자의 각도도 맞췄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박성웅 이외에도 정선희, 안연홍, 박휘순, 빅토리아, 김현숙, 이무송 등이 출연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입담을 자랑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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