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김현숙이 배우 이영애에게 망언을 던졌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2월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현숙은 “출산드라 캐릭터로 인기를 끌 당시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한 이영애씨를 리포터 할 일이 생겼다”라며 이영애와의 에피소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제작진의 난감한 주문에 모든 출연자들이 폭소를 터트리고 있는 가운데 김현숙은 이어 “개그콘서트 첫무대보다 더 떨었다. 숨어서 빵을 들고 기습할 타이밍을 잡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말하며 “눈을 질끈 감고 나가서 준비한 ‘삐쩍곯은 죄인아 빵을 먹어라’멘트를 했다. 그런데 이영애는 ‘어머 얼마 전 토크쇼 잘봤어요’라고 조곤조곤하게 말하더라” 라고 밝혀 이영해의 조용한 카리스마에 혀를 내둘렀음을 밝혔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김현숙은 "내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방송되기 전 타이틀 영애씨를 못정하고 막돼먹은 심은하씨, 막돼먹은 고소영씨 다 붙여 봤었다. 하지만 영애씨가 가장 입에 잘 붙더라. 이영애 덕분에 시즌 8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SBS ‘강심장’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eiji@bntnews.co.kr
▶'아테나' 브라운아이드소울 '내려놔요' OST 수준 UP시켜 … 기대만발!
▶'아테나' OST 태연 '사랑해요' 특유의 애잔함으로 러브라인 잘 표현해 … 大호평!
▶'착한 글래머' 최은정, 강제추행 부인하는 소속사 대표 고소!
▶송혜교, 전세계 미녀랭킹 18위 ‘월드스타 GOGO'
▶단아함의 상징 수애 '아테나' 서 날렵한 니킥신 선보여 액션 배우로 거듭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