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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2호선 얼짱녀 변신 '베이글녀 인기 좋네'

2011-01-07 14:49:25

[연예팀]'베이글녀' 한지우가 엄친딸 여고생에서 '2호선 얼짱녀' 재수생으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지우의 소속사 측은"한지우가 MBC 새 주말드라마 '반짝 반짝 빛나는'의 황미란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한지우는 이권양(고두심)의 재수생 막내딸로 한국의 패리스 힐튼을 꿈꾸는 '2호선 얼짱' 황미란 역할을 맡아 앞서 캐스팅된 김현주, 김석훈, 강동호, 이유리 등과 호흡을 맞춘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종합병원2' 등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노도철 PD의 신작으로 타인의 실수로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이다.

한지우는 KBS2TV '정글피쉬2'의 여주인공 ID 정글피쉬 백효안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전작인 '정글피쉬1'이 배출한 스타 박보영의 뒤를 이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반짝 반짝 빛나는'은 현재 방영 중인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의 후속으로 2월 초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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