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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하려면 화장을 하라고?

김경렬 기자
2009-09-07 10:18:51


과거, 외모에 신경을 쓰는 것은 머리가 비었고 무능하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하지만 '외모=경쟁력'이라고 평가받는 현대 사회에서 외모 관리에 대한 욕구는 당연하고 필수적인 사항이다.

'여자의 자리는 여자가 정한다'의 저자 김승용은 "여자의 외모는 자신의 경쟁력을 키워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현실세계를 대변해 주고 있으며, 특히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 여성들은 자신을 가꾸기 위해서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마사지와 운동을 통해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은 외모보다는 사람의 인격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외모로 사람의 인격을 판단하고 단정 지어 버린다. 한 상품을 구매할 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른 후 좋은 기능과 품질을 선택하는 것처럼 말이다.

언제부터 외모가 중요시 되었는지 구체적인 시기는 증명된 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외모가 중요시 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는것.

이러한 점은 우리나라 여성 정치 의원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과 관심으로 보여지고 있다.

' 얼짱 의원', '미모천하', '미모 대결' 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닐 만큼 그녀들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승패에도 적지 않은 연관성을 준다.

세계적인 패션 칼럼니스트 아리아나 허핑턴이 미국 ' 하퍼스 바자' 잡지에서 "정치인들의 정치적 연설보다 그들이 입은 외모와 옷이 더 주목받는 시대다" 라고 말했다.

현 시대는 어쩔수 없는 외모 중시 주의 사회로 외모를 가꾸는 것은 성공하는 여성들의 중요한 '도구'가 된다는 것을 짧고 굵은 말 한 마디로 대변해 주고 있다.

한편 외모와 더불어 능력도 겸비한 여성이 성공한다는 것은 여성의 '선입견', '상품화' 라는 날카로운 시각으로 비추어져 다양한 쟁점의 대상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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