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다양한 컬러 '그라데이션 아이 메이크업'이 대세!

김경렬 기자
2010-04-10 10:35:25

최근 섬세한 아이라인 트렌드와 함께 컬러 섀도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또렷한 아이 라인을 강조하면서 눈두덩을 다채로운 컬러로 채워 밋밋한 느낌은 보완하고 전체적으로 볼륨감 있는 눈매를 연출하는 것이다.

2010 s/s 컬렉션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에서는 이미 상쾌한 컬러 섀도를 이용하여 라인을 연출하거나 넓게 펴바르는 등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이 선보여졌다. 특히 이번 시즌의 아이 메이크업은 여러 가지 컬러를 이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잘 매치되는 컬러 선택하기

먼저 2가지 컬러를 이용해 눈앞 머리에서 중간, 중간에서 눈꼬리까지 각각 연출하여 화사함을 강조한다. 이전에는 금기시 되었던 보색 컬러의 사용이 최근들어 눈에 띄게 사용되어 지는데 이때 염두해야 할 것은 농도가 옅은 아쿠아 컬러를 사용해야 자연스럽게 매치된다는 것이다.

또한 3가지 이상의 컬러를 이용해 눈두덩의 베이스부터 포인트 라인까지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그라데이션 메이크업'도 인기이다.

연한 컬러의 섀도를 베이스에 연출하고 점차 진한 컬러를 이용해 쌍커풀라인과 아이라인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그라데이션은 연출할 때에는 연한 컬러부터 강렬한 컬러로 연출하는 것이 정석인데 이때 베이스 컬러로 눈 앞머리를 밝혀주고 포인트 컬러로 라인을 그리듯이 눈꼬리를 연출해주면 더욱 또렷하고 깊은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클리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송연비 수석 강사에 따르면 "최근 아이 메이크업은 점점 세분화되어지고 있는데 특히 섀도를 이용해 컬러 라인을 연출하거나 눈두덩을 2컬러 이상을 이용해 화사하게 밝히거나 눈 앞 머리, 뒷 꼬리만을 강조하는 등 다양하게 연출하는 것이 트렌드이다"라고 말하며 "올 S/S시즌, 트렌디한 아이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3컬러 이상이 한 팔레트에 담긴 멀티 섀도가 '잇(it)' 아이템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클리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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