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유행에 뒤쳐지고 싶지 않다면 커트를 하자!

김경렬 기자
2010-04-14 10:38:52

매년 유행이되는 단발 헤어 스타일이라지만 올 해는 먼저 커트 선부터 달라진다.

이미 브라운관을 통해 앞선 스타일을 선보인 연예인들은 과감한 비대칭으로 기존의 반듯한 이미지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연출한다. 이미지변신을 통해 트렌드 세터가 되고 싶다면 무거웠던 커트선에서 레이어가있는 '디스커넥션 커트'를 추천한다.

한치의 오차도 없을 듯한 '원랭스 커트'가 보다 자연스러운 층과 텍스쳐로 봄바람에도 살짝 살짝 흔들릴 만큼 공기감을 부여해주어 스타일을 살려주기에 '안성맞춤' 헤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연출하는 커트 스타일은 직장인에게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가장 자연스럽고 스타일을 살려 줄 수 있는 다양한 단발 라인 중에서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직접 찾아 보자.

층을 최소화한 '미듐 단발'


요즘 가장 유행하고 있는 미듐 단발 스타일로 무거운 박스 형태의 커트이다. 모발에 살짝 컬을 주어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부분에 율동감을 준다.

이 헤어 스타일은 앞머리의 유무로 인해 귀여운 느낌과 세련되고 지적인 느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모발을 말릴 때 자연스럽게 꽈배기 모양으로 돌돌 말아가며 말려주고 소프트한 왁스를 가볍게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구기듯이 발라 간편하게 손질이 가능하다.

어깨 기장의 길이는 목이 두껍고 짧거나 얼굴형이 둥글고 각이 있는 여성은 둔탁하거나 얼굴형을 더욱 부각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세련되고 지적인 '보브 단발'


기존 보브단발 스타일에서 층을 더 많이 주고 앞머리를 없앰으로서 한층 더 세련되고 지적인 느낌으로 연출한 스타일이다.

일명 아나운서 스타일로 불리기도하며 현대 여성들에게 많이 사랑 받고 있는 스타일로 특히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많이 선호되는 스타일이다.

모발의 컬러는 다크브라운 계열의 컬러로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해 주며 너무 밝은톤의 컬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여성스러움을 살린 '숏 커트' 스타일


요즘 취업준비 생이나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하게 사랑받는 스타일이다.
자칫 남성스러워 보일 수 있는 커트 스타일을 여성스럽게 표현한 짧은 커트로 옆머리는 귀를 살짝 덮을 만큼 잘라준다.

전체적으로 조금 무거운 형태의 커트 스타일로 앞머리를 짧게 하여 귀여운 느낌을 더하는 것이 좋다. 살짝 컬을 넣어 볼륨을 살려주면 여성스러움과 단정한 이미지로 연출 가능하다.

스트레이트와 C컬이 가능한 '리플레 펌'을 시술을 하면 말리기만 하여도 드라이한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층을 주어 율동감을 살린 '미듐 단발'


미듐단발의 층이 있는 스타일로서 얼굴 라인에 율동감을 주는 스타일이다. 모발의 숱을 적게 하여 끝 부분에 층을 주어 가볍게 연출해 준다.

따뜻한 날씨에 한층 더 가벼워진 스타일로 밝은계열의 컬러로 모발을 표현하면 좀더 화사하고 내추럴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끝 부분의 텍스처가 날카롭게 표현되어 얼굴 형을 부각 할 수 있으므로 각진 얼굴형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라뷰티코아 by 현태 하민 헤어 디자이너)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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