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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은 남자들의 정치극? NO! 차인표 둘러싼 ‘서지영-이수경’ 대립 본격화

2010-11-25 10:18:23

[연예팀] SBS TV 드라마 '대물'(유동윤 극본 김철규 조현탁 연출)의 차도녀 장세진(이수경)과 김현아(서지영)가 강태산 의원(차인표)을 중간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11월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물’에서는 장세진과 김현아가 강태산을 중간에 두고 다시 한번 보이지 않은 신경전을 벌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극중 강태산이 장세진에게 차명계좌로 입금을 요청하면서 함께 있는 모습을 본 김현아는 질투를 느끼게 된다. 이에 김현아는 세진에게 “오늘 이 사람(강태산) 후원회 파티 복장인데 괜찮냐”고 묻자 세진은 “두 분 잘 어울리세요”라고 답해 미묘한 긴장감을 나타냈다.

이어 현아는 강태산의 옷매무새를 장세진의 바로 앞에서 바로 잡아주며 “당대표가 됐으니 지켜보는 눈이 많아졌고 사람들에 입에 오를 일이 많을 것이다”라고 강태산과 장세진 사이에 대해 돌려 말했다.

앞서 극 초반, 강태산 의원의 정략 결혼자인 산호그룹 회장의 딸 김현아는 장세진에게 “강태산 의원과 잘 지내봐 우린 비지니스 파트너일뿐이니까”라고 말했다. 강태산 의원과 김현아는 서로의 필요에 의해 만나 이혼 위기도 있었으나 강태산 의원이 차기대권까지 노리며 산호그룹의 운명을 쥐고 있어 겉으로나마 부부생활을 계속하고 있었다.

강태산에 대한 마음이 애정으로 변한 장세진과 형식적 아내였던 김현아, 이 둘의 갈등이 극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며 장세진이 어떤 복수의 반전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출처: SBS '대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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