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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걸, 마약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야차’도 불똥

2010-12-15 13:57:59

[연예팀] 개그맨 전창걸이 마약혐의를 받고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드라마 ‘야차’에도 비상이 걸렸다.

12월1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전창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창걸의 구속영장 발부는 최근 마약혐의로 구속된 김성민의 조사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져 ‘김성민 리스트’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창걸의 마약혐의가 드러나자 전창걸이 출연중이던 각 프로그램 제작진도 비상에 걸렸다. 전창걸은 현재 SBS ‘접속 무비월드’와 OCN ‘야차’에 각각 출연중이었다. 혐의가 알려지자 SBS측은 자연스럽게 이번 주부터 전창걸의 하차를 결정했으나 문제는 ‘야차’

전창걸은 OCN '야차'에 출연해 자기 분량을 완전히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전창걸의 마약혐의가 인정된다고 해도 재촬영을 하지 않는 이상 전창걸의 출연분을 완전히 삭제하기란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김성민이 출연 중이었던 KBS '남자의 자격‘ 제작진은 마약혐의가 확정되자 김성민의 하차를 결정하고 이미 촬영된 부분에 대해서는 편집을 통해 최대한 전파를 타지 않도록 했으나 12월12일 방송분에서 김성민이 등장하자 네티즌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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