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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필 “팬들께 죄송… 저를 용서해 주세요” 사과문 올려

2011-01-31 17:25:23

[이정현 기자] 마약혐의를 받고 있는 강성필이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강성필은 지난 1월28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5시간 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전창걸과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많은 논란이 되었던 개그맨 전창걸 마약연예인 리스트의 연예인 K씨가 강성필인 것으로 알려지자 팬들과 연예계 전체는 충격에 빠졌다.

앞서 전창걸 리스트가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혹시 연예인 K씨가 강성필이 아니냐'며 추측했지만 오히려 강성필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뉴욕을 방문한 사진과 간략한 여행기등을 남기기도 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러한 강성필의 행동을 크게 비난하기 시작했고 강성필은 자신이 올린 사진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게재했다.

1월31일 강성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의 무례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저를 아껴주신 팬분들게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리겠습니다”며 “다시는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성실하게 살며 반성하며 자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죄합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더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잘못을 뉘우치며 저를 아껴주신 팬들 앞에 다시 설 때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주세요. 끝으로 저의 잘못을 발판 삼아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게 살겠습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검찰조사에서 강성필은 전창걸과 함께 두차례 대마초를 핀 것을 시인했으며 모 대체와의 인터뷰에서 앓고 있던 우울증때문에 핀 것이지 습관적으로 핀것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강성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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