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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연하남 짝사랑한다"…네티즌 "혹시 최재림 아닌가?" 궁금증 폭발!

2011-01-06 13:51:02

[연예팀] 음악 감독 박칼린과 연하남 최재림의 열애설이 '남격' 방송 이후 또 다시 화두로 올라섰다.

국내 뮤지컬 음악계의 신화 박칼린이 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사랑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박칼린은 “죽을 만큼 누군가를 사랑한 적이 있느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한번 정도는 해봤던 것 같다. 그 표현을 어떻게 하냐면 그 친구이면 종교도 바꾸겠다 싶었을 정도다. 한국인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강호동이 "현재 사랑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라며 "이 나이에 연상은 거의 없다. 연하남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폭탄발언을 한 것.

"그 분은 박 감독님의 마음을 아느냐, 무엇이 그를 계속 사랑하게 만드냐"는 계속되는 MC 강호동의 집요한 질문에 박칼린은 "그분은 모른다. 상대방이 내 사랑을 모른다는 것이 그 사랑을 유지하게 해준다"고 전했다.

하지만 "서울에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위험합니다. 답변하면"라고 말을 아꼈다.

또 본인의 나이에는 연상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부 연하일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박칼린은 "그분은 절대 '여생을 내게 달라'고 말할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할 상황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감독은 "독신주의는 아니다. 하지만 사랑의 완성이 결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서로 불을 지펴줄 수 있는 땔감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면서 "사랑을 하면 정열을 다 쏟아붓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하남이면 혹시 최재림 아닌가?", "정말 둘이 연애하는 사이면 이모뻘이지 않나?" 등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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