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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여욱환, 음주운전 사고 논란 공식 사과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2011-01-11 13:34:34

[안현희 기자] 탤런트 여욱환이 음주운전 사고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1월11일 새벽 여욱환은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소렌토 승용차를 몰고 가다 앞서 가던 박 모씨의 BMW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과거 취조 과정에서 소리를 지르고 난동을 피우는 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네티즌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2007년에도 술을 먹고 택시기사를 폭행해 불구속 입건됐던 사실까지 수면위로 올라 더욱 화두가 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11일 사이더스(sidusHQ) 소속사 측은 여욱환의 자필 사과문을 인용해 전문을 게재했다.

[전문] 여욱환 자필 사과문

안녕하세요, 여욱환입니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너무나 죄송스럽고 또 죄송한 마음입니다…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어리석은 제 모습이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저의 행동에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보내주신 질타의 말씀들을 가슴 깊이 새겨, 다시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욱 채찍질 하겠습니다.

그 어떤 설명도 변명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저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앞으로 자숙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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