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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수 김혜리, 본선 무대서 위기봉착! "다른 곡 준비했는데 못하겠어요"

2011-01-22 00:02:01

[안현희 기자] ‘위대한 탄생’ 심사위원 이은미에게 ‘1급수’ 극찬을 받은 김혜리가 위기에 봉착됐다.

1월21일 방송된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서는 본선 무대의 막이 올랐다. 본선 무대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버릇을 고쳐라’라는 미션으로 혹독한 훈련을 보냈다.

'위대한 탄생‘ 7회에서 니모의 ’독설‘로 이은미의 ’1급수‘ 찬사를 뽑아낸 김혜리는 이날 본선 무대에서 전혀 다른 무대를 보이고 말았다. 김혜리의 무대가 오르기 전 이미 심사위원석은 기대에 부풀어 “1급수의 실력, 긴장하지 말고 평소대로 부르면 된다”라고 다소 부담감을 조성한 것. 이에 김혜리는 첫소절부터 불안한 음정을 드러내며 페이스을 잃어가기 시작, 마이크 잡은 손이 불안감을 더욱 야기시켜 급기야 지켜보던 심사위원 신승훈이 중단을 내렸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심사위원 신승훈은 “지금 음정이 불안한 거 아나? 표정도 지금 멍해졌다”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이어 이은미는 “마이크 손으로 떠는 버릇, 그 자체가 굉장히 불안해 보인다”라며 “그리고 내가 전 무대에서 윗입술 벌리면서 부르라고 했던 거 기억하고 있나?”라며 세심하게 지적하기 시작했다. 기대를 져버리고 싶지 않았던 방시혁은 “다른 노래 준비한 거 있으면 불러봐라” 신승훈은 “팝송 준비한거 없나?”라고 김혜리에게 시간을 주었다.

하지만 김혜리는 충격적인 답을 하게된 것. “준비한 곡이 있는데 오늘 못하겠어요”라고 폭탄발언을 해 심사위원을 일동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로써 기회를 놓친 김혜리는 다음회 예고에서 눈물을 보이고 마는데. 그의 탈락 여부는 1월4일 금요일 밤 9시55분 ‘위대한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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