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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홍수아 '백상예술대상' 하지원, 같은 드레스 '눈길'

2011-01-21 00:07:53

[안현희 기자/ 사진 김지현 기자] 연기자 홍수아와 배우 하지원이 같은 드레스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저녁 7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홍수아는 어김없이 파격적인 반전 드레스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 쪽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내고 허리 부분은 망사로 돼 있으며 하체 한 쪽으로 드레스가 두갈래로 나눠져 걸을 때 마다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앞서 하지원이 2010년 3월에 열린 '제 4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같은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페트를 밝은 바 있다.

의상부터 머리스타일까지 비슷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지만 분위기 만큼은 다르게 연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하지원은 화제를 뿌리며 성료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길라임 역으로 여전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홍수아는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엉뚱발랄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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