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한 벌만 걸쳐도 스타일 지수 UP! ★들의 재킷 활용법

2016-03-03 15:05:07

[우지안 기자] 새로운 계절이 다가옴과 동시에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특히 길고 두터운 외투 속에 감춰뒀던 패션 센스를 뽐내기에는 지금이 최고의 계절이다.

보온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재킷은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겨울에는 코트나 점퍼와 레이어드해서 입어도 좋고 영상의 기온에는 한 벌 만으로도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데님 재킷부터 레더나 스웨이드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제작된 재킷은 어떤 이너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윤계상-서강준-지창욱이 선택한 재킷을 참고하여 다가오는 계절 가장 완벽한 재킷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윤계상-캐주얼한 데님 재킷


다양한 캐릭터로 열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윤계상. 브랜드 행사장에 참석한 그는 베이직한 착장에 데님 재킷을 포인트로 매치했다. 블랙 팬츠와 캐주얼한 무드의 로퍼 그리고 흰 색 티셔츠까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모습이었다.

데님 재킷은 어떤 착장에나 두루 잘 어울려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 레트로 무드의 청청 패션이 완성되고 디스트로이드 진과 함께하면 자유분방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볼드 한 액세서리를 더하면 스타일리시한 무드가 배가된다.

>>서강준-시크한 레더 재킷


외모는 물론 연기력도 입증된 배우 서강준. 드라마 ‘치인트’ 시청률 공약 프리허그 행사에 등장한 그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라이더 재킷과는 달리 블루종 디자인에 전체적으로 지퍼 디테일이 가미되 유니크한 레더 재킷을 선택했다.

블랙과 화이트 배색의 티셔츠에 살짝 데미지 처리된 워싱 진을 매치하고 깔끔한 스니커즈를 매치하여 캐주얼하면서도 모던한 룩을 연출했다. 서강준과 같이 기본적인 아이템에 디테일이 들어간 레더 재킷을 더하면 과하지 않게 완벽한 시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지창욱-세련된 스웨이드 재킷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지창욱. 브랜드 행사장에 참석한 그는 완벽한 비율을 뽐내며 누구보다 트렌디한 룩을 연출했다. 위트 있는 티셔츠에 가디건을 매치하고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을 레이어드했다.

양옆으로 큰 포켓 디테일이 가미된 스웨이드 재킷은 스웨트 셔츠와 니트웨어와 매치해도 좋다. 또한 포켓 디테일이 없는 블루종 스타일을 선택하면 자유로운 스트릿 캐주얼 느낌을 완성할 수 있다. 첼시 부츠 혹은 끈이 없는 슬립온을 더하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울프(wolp), 슈퍼스타아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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